2024.05.19(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 개최

오는 2027년 말 준공 목표

'스타필드 청라'가 세계 최초로 차세대 스포츠·문화·엔터테인먼트 복합 공간인멀티스타디움(돔구장)과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새로운 패러다임의 랜드마크로 건립된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16일, 인천시청에서 ㈜스타필드청라가 유정복 인천시장, 김진용 인천경제청장,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 임영록 신세계 프라퍼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스타필드 청라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제)이 16일,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오른쪽),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가운제)이 16일, '스타필드 청라 비전선포식'에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오른쪽), 김진용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사진=인천시]
㈜스타필드청라가 이날 공개한 스타필드 청라는 세계 최초로 스포츠 경기와 공연이 1년 내내 열리는 복합문화관람시설과 초대형 복합쇼핑몰이 결합된 멀티엔터테인먼트 공간이다.
특화된 호텔 객실과 인피니티풀은 물론 스타필드 내의 다양한 F&B와 다이닝바에서도 야구 경기와 각종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게 개발될 예정이다.

최첨단 멀티스타디움은 2만1천석 규모의 프로야구 경기장은 물론 복합 문화관람 시설을 함께 갖추고 K-POP 및 해외 유명 아티스트 공연, e-스포츠 국제대회, 각종 전시 등을 통해 시민들이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멀티플렉스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스타필드청라는 '스타필드 청라'를 대한민국의 랜드마크 시설로 만들 계획이다.

인천경제청과 신세계 등은 향후 스타필드 청라가 개장되면 인천시민 등의 여가 문화 패러다임이 바뀌고 연간 2,5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이 청라국제도시를 찾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와 신규 고용 창출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인천시 서구 청라동 6-14 일대(BL2 부지) 16.5만㎡(약 5만여평), 연면적 50만㎡(15만평)에 지하 3층 지상 6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인 스타필드 청라는 오는 2027년 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김진용 인천경제청장은 이날 환영사를 통해 “스타필드 청라는 청라국제도시와 우리나라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하는 것은 물론 인천경제자유구역(IFEZ)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은 "스타필드 청라를 통해 여가문화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꿀 것"이라며 "이를 위해 스타필드 청라를 세계 최초, 최고의 대한민국 랜드마크 시설로 조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유정복 시장은 “스타필드 청라 프로젝트를 통해 신세계가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는 덕담을 건넸다.

이종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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