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시의 민선 8기 시정 목표인 ‘시민이 행복한 초일류도시 인천’ 조성과 맥을 같이 하는 것으로, 인천을 중심으로 영향력 있는 도시 간 네트워크를 구축해 글로벌 지식공유, 비즈니스 협력·교류 등 실질적인 연관 효과를 창출하기 위해 개최되는 글로벌 포럼이다.
시는 인천이 글로벌 허브 도시 도약의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관련 산·학·연·관의 총역량을 결집 시킨다는 계획이다.
향후 관내 국제기구, 대학, 기업 등이 참가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상 중이다.
포럼은 ‘도시의 시대, 아시아의 회복과 번영’을 주제로, ▲기조연설 ▲아시아 시장 간 특별대화 ▲글로벌 도시 전문가 세션 ▲미래세션(혁신기술, 디지털 헬스케어, 친환경 에너지, 포용적 도시 등 4개 세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시아 도시 시장과 고위 관료, 도시전문가, 관련 기업, 청년, 일반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천만도시 인천 프로젝트, 제물포르네상스 개발계획 등을 적극 홍보해 아시아 권역 내 신(新) 인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마련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류윤기 시 글로벌도시국장은 “인천시 산학연관의 상생발전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기 위해 관내 유관기관, 기업 등도 함께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종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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