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말 부산역 2층 맞이방 코레일 라운지 안에 부기 존(Boogi Zone)을 오픈한다.
부기존은 철도테마와 부기 캐릭터를 결합한 인테리어로 조성해 내부에 대형 부기 인형과 캐릭터 상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기존 코레일 라운지 카페는 이색 인테리어와 포토존을 더해 철도 이용객의 눈길을 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기존의 핵심은 ‘엑스포 부기’ 홍보물이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캐릭터 홍보물을 설치해 부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시가 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각인시키는 목적이다.
![부기존 포토존 이미지[사진=코레일유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808344003179a2b977df5014522121.jpg&nmt=29)
부기존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부기 네임택, 머그컵 등 캐릭터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부산역에 입점한 부산 명품 빵집 비엔씨제과에서도 부기를 활용한 마카롱, 빵, 선물세트, 쇼핑백 등을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홍보와 볼거리 제공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을 창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 내 공간을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곳으로 구성해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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