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0(금)

2030부산엑스포 유치 기원...부산시와 지역 소상공인 3자 협력, 캐릭터 상품 선봬

대한민국 철도와 함께 성장해 온 모빌리티 서비스 기업 코레일유통(대표 김영태)이 부산광역시(시장 박형준)와 함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부기(부산갈매기)’캐릭터 공동 마케팅을 진행한다.

7월말 부산역 2층 맞이방 코레일 라운지 안에 부기 존(Boogi Zone)을 오픈한다.

부기존은 철도테마와 부기 캐릭터를 결합한 인테리어로 조성해 내부에 대형 부기 인형과 캐릭터 상품을 비치할 예정이다.
기존 코레일 라운지 카페는 이색 인테리어와 포토존을 더해 철도 이용객의 눈길을 끄는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부기존의 핵심은 ‘엑스포 부기’ 홍보물이다. 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캐릭터 홍보물을 설치해 부산역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에게 부산시가 박람회 개최 최적지임을 각인시키는 목적이다.
부기존 포토존 이미지[사진=코레일유통]
부기존 포토존 이미지[사진=코레일유통]
코레일유통은 부산역 부기 존과 상업시설을 통해 지역 소상공인의 부기 캐릭터 상품 판로 지원에 나선다.

부기존에서는 지역 소상공인이 만든 부기 네임택, 머그컵 등 캐릭터 상품을 전시·판매한다.
부산역에 입점한 부산 명품 빵집 비엔씨제과에서도 부기를 활용한 마카롱, 빵, 선물세트, 쇼핑백 등을 제작·판매할 예정이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해 홍보와 볼거리 제공을 결합한 복합 문화공간을 창출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역사 내 공간을 다양한 목적을 가진 곳으로 구성해 철도를 이용하는 국민들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 이라고 밝혔다.

이성수 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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