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ekly ETF]반도체 ETF로 다시 모이는 글로벌 자금](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60105155848018555ebfd494dd112222163195.jpg&nmt=29)
키움증권 리서치센터에 따르면 지난주(2025년 12월 26일~2026년 1월 2일) 미국 증시는 SPY(-1.0%), QQQ(-1.7%) 등 주요 지수가 하락 마감했다. 마이크론의 실적 서프라이즈로 산타랠리 기대가 일시적으로 형성됐지만, 연말을 앞둔 차익실현 심리와 변동성 경계감이 시장 전반을 압박했다
이 같은 지수 조정 국면에서도 반도체 ETF로의 자금 유입은 재개됐다. 대표적으로 반도체 업종에 투자하는 ‘VanEck Semiconductor ETF(SMH)’에는 주간 기준 약 8억 달러 이상의 자금이 순유입되며 글로벌 ETF 가운데 상위권을 기록했다. 이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센터 투자 사이클이 여전히 유효하다는 시장의 판단이 반영된 결과로 풀이된다
테마별로는 우라늄, 반도체, 블록체인·가상자산, 에너지 업스트림 관련 ETF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우라늄 채굴 ETF(URNM, URNJ)는 주간 두 자릿수에 가까운 상승률을 기록했으며, 반도체 ETF 역시 SOXX, PSI 등이 2%대 상승세를 나타냈다. 반면 귀금속과 일부 커버드콜·옵션 전략 ETF는 조정 흐름을 이어갔다
김진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11월 이후 제기됐던 AI 수익성 우려가 주가 조정으로 상당 부분 반영된 상황에서, CES를 전후로 기술 로드맵과 실질적 활용 사례가 제시될 경우 반도체 ETF를 중심으로 한 자금 유입이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며 “단기 변동성은 불가피하지만, 중장기 성장 스토리는 여전히 유효하다”고 말했다
한편 국내 ETF 시장에서도 반도체 관련 상품이 수익률과 자금 유입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TIGER 반도체 TOP10, KODEX 반도체 등 주요 반도체 ETF가 주간 기준 10% 내외의 상승률을 기록하며 투자자 관심이 집중됐다. 이는 글로벌 반도체 ETF로의 자금 재유입 흐름이 국내 시장으로도 확산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글로벌에픽 신규섭 금융·연금 CP / wow@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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