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기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안전 훈련을 진행하는가 하면 안전 공익 영상을 송출해 국민들의 안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있다.
코레일유통은 최근 재난위험 대비 상황 별 비상 상황 대처 역량 강화를 위해 영등포소방서와 함께 합동 훈련을 실시했다.
지난 20일 진행된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은 화재 대응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코레일유통 본사 사옥에서 근무하고 있는 내부 직원 및 입주사 근무자가 함께 참여,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소방시설을 확인하는 등 체험을 했다.
![코레일유통 본사.[사진=코레일유통]](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62809100906126a2b977df5014522121.jpg&nmt=29)
코레일유통 본사.[사진=코레일유통]
훈련에 참여한 신입 직원 A씨는 “평소 듣기만 했던 부분을 실전에서 경험하니 위기 상황에 조금 더 빨리 대처할 수 있겠다 ”며 “앞으로도 이런 체험적 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반복된 훈련을 통한 실전 경험만이 비상 상황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입주사와 함께 안전한 일터 만들기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난해에는 당산동 본사 사옥 폭발 사고 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능력 향상을 위한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을 실시하기도 했다.
비상 상황 대처 훈련은 재난상황을 대비해 국민과 근로자의 안전 보호를 위해 시나리오 중심의 모의 훈련으로 진행됐으며 모든 직원의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 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됐다.
참가자들은 훈련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상황 전파 및 개인임무카드 이행·점검, 인명피해 최소화를 위한 피난 및 구조, 화재 진압과 유관 기관 긴급 출동, 장비 및 인력 투입을 통한 시설물 복구 등 위기 대응 매뉴얼에 따라 실전과 같은 비상 상황 대응에 임했다.
당산동 본사 뿐 아니라 전국 9개 지역 본부에서도 사옥의 입지와 근무 환경을 고려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재난 대피 방법과 위기 상황 대응, 피난 보조기구 사용 방법 훈련 등 잠재적 사고와 비상 상황에 대비하는 자체 훈련을 실시했다.
이는 ‘안전 취약시기’대비 사고 예방을 주제로 ‘장마 기간, 태풍과 폭염 등 안전사고 및 재난 발생 위험이 높은 사항에 대한 사고 예방 영상이다.
장마 기간에 맞춰 송출되는 영상은 20초 이내로 짧은 시간에 안전에 대한 이해를 도울 수 있도록 제작됐으며, 이동 고객이 많은 서울역, 대전역, 부산역 등을 포함 주요 KTX 역사 6개의 영상 매체를 통해 송출한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안전에 대한 사회적 인식이 높아진 지금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앞으로도 대국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다양한 커뮤니케이션 캠페인을 진행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윤준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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