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21(화)
SM그룹(우오현 회장)의 서비스 부문 계열사 SM신용정보는 7일, 영등포 본사 1층을 ‘이동노동자 쉼터’로 꾸미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근무 장소가 일정하지 않은 이동노동자들이 근무 중 대기하거나 편하게 쉴 수 있는 휴식 공간이다. ‘이동노동자 쉼터’는 지역 공공 기관에서 운영을 하지만 이례적으로 민간기업인 SM신용정보가 자발적 운영을 시작한 것이다.

SM신용정보‘이동 노동자 쉼터’.[사진=SM그룹]
SM신용정보‘이동 노동자 쉼터’.[사진=SM그룹]
‘이동노동자 쉼터’는 택배, 배달기사, 대리운전기사, 검침원 등 이동노동자 외에도 환경미화원과 노약자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쉼터 내부에는 냉·난방 시스템, 테이블, 쇼파, 식·음료 등 편의 시설을 갖췄으며, 매일(월~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 이용 가능하다.

SM신용정보 이동수 대표이사는 “이동노동자들을 위해 쉼터로 개방해 야외 근무 시간이 긴 이동노동자들이 여름철에는 폭염이나 폭우를, 겨울에는 한파를 피하고 건강을 지키는 장소가 되길 바란다”여 쉼터 운영의 의미를 전했다.

1999년에 설립된 SM엠신용정보는 통합정보시스템을 운용하며 독자적인 기법으로 국내외 채권추심과 신용조사, 금융실사 등 업계 최고 수준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신용정보사이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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