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노조는 9일 오후 2시 국민연금공단 앞에서 주주권 행사 촉구 기자회견을 진행한다.
새노조는 KT 이사회가 서버 악성코드 감염 은폐, 불법 펨토셀을 통한 개인정보 탈취 및 소액결제 피해, 정치권·검찰 출신 낙하산 인사, 대규모 구조조정 등 많은 실책을 저질렀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외이사 전원으로 구성된 이사후보추천위원회가 사외이사를 스스로 재선임하는 '셀프 연임'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KT 이사추천위는 임기 만료 사외이사 4명 중 윤종수 이사를 연임하기로 결정했다. 앞서 이사회는 회계 분야에 '순차 임기제 전환'을 명분으로 공석을 두겠다고 발표했으나, 감사위원회에 회계 전문가를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는 상법 요건 위반 지적이 제기되자 서진석 전 EY한영 대표를 추가 추천했다.
새노조는 "국민연금이 경영 실패를 방조한 사외이사 재선임을 저지하고 실질적인 지배구조 혁신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글로벌에픽 이수환 CP /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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