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9(월)

식량·식수·심리치료 등 활용

호반그룹이 전쟁으로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는다.

호반그룹은 8일, 전쟁이 장기화되면서 큰 피해를 입은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돕기 위해 (사)선한청지기에 1억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유엔은 전쟁으로 인해 우크라이나 민간인 9,000명 이상이 숨졌고, 이 가운데 500명이 넘는 어린이가 포함된 것으로 확인했다. 이번에 전달된 성금은 식량과 식수, 심리치료 등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을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김선규 호반그룹 회장은 “6.25전쟁 때 태어난 세대로 전쟁의 참상을 잘 알고 있다”며 “이번 성금이 우크라이나 어린이들에게 작은 희망이 되길 바라고, 호반그룹은 어린이, 청소년 등 미래세대를 위한 일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사)선한청지기는 우크라이나 어린이를 위한 식량과 식수, 추위를 이길 수 있는 물자, 어린이 심리치료 등을 위해 ‘우크라이나 전쟁 피해 어린이 돕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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