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제강그룹 열연사업법인 동국제강은 이날 인천, 당진, 포항, 신평 등 4개 사업장에서 푸드트럭 6대를 운영했다. 이를 통해 점심시간에 구내식당과 사무동 인근에서 협력사 포함 총 2,000여명이 먹을 수 있는 아이스크림, 커피, 컵빙수 등을 전달했다.
앞서 동국제강그룹 냉연사업법인 동국씨엠도 7일 부산 사업장에서 케이터링 트럭을 운영해 협력사 포함 총 1,200여명에게 컵빙수를 제공했다. 충남 당진 도성센터는 인력 규모를 고려해 인근 카페에서 음료와 팥빙수를 조달했다.
이밖에 동국제강그룹은 혹서기 근로자 근무여건 보장을 위해 현장 간이 그늘막 등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탈수 예방을 위해 얼음 생수와 식용 포도당을 제공하고, 적정 체온 유지를 위한 냉방용품과 보냉장구류를 지급하는 등 안전보건관리를 지속하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