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8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0909132900848aba9b942712182364325.jpg&nmt=29)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왼쪽)과 이승건 토스 대표가 8일 서울 을지로 신한카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기념촬영에 임하고 있다. [사진=신한카드]
신한카드는 토스와 8일 서울 을지로 본사에서 ‘데이터 공동 사업을 위한 신용평가모델 및 금융서비스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이승건 토스 대표와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를 통해 양사는 신한카드가 보유한 소비행동패턴정보, 디지털 로그 데이터 등 빅데이터 역량과 토스가 보유한 데이터, 플랫폼 경쟁력을 활용해 사회초년생, 소상공인 등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개인 및 개인사업자가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밀한 대안평가지표와 특화된 금융상품·서비스를 개발키로 했다.
향후 개발한 대안평가지표를 개인 또는 개인사업자들이 이용할 수 있는 대출상품에 활용하고, 개인사업자용 신용관리서비스를 공동 개발, 토스에 적용해 소상공인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3,100만 고객을 바탕으로 당사가 보유한 빅데이터와 신용평가(CB) 사업 역량은 2,600만 고객의 토스 데이터와 함께 다양성과 정교한 분석을 기반으로 금융소외계층을 비롯한 자영업자, 소상공인에 대한 더욱 촘촘한 금융서비스를 가능케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토스의 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지난 2015년 출시한 간편송금을 시작으로 대출 비교, 결제서비스 등의 금융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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