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는 9일, 여름철 무더위 속 전국 매장 판매량 1위 메뉴가 ‘뉴(NEW)아메리카노’라고 밝혔다.

이날 이디야커피가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8일까지 총 2주간 전국 매장의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한 폭염 시즌 음료 판매량 분석 결과에 따르면, 해당 기간 매장 음료 판매량은 직전 2주 대비 20%가량 상승했다. 이 중 아이스음료 판매량은 약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전국 매장 판매량 1위는 대표메뉴인 ‘NEW아메리카노’로 조사됐다. 특히 해당 기간 전체 음료 구매자 중 약 40%는 NEW아메리카노를 선택한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고온다습한 날이 계속됐던 만큼 수분을 충전할 수 있는 논커피 음료는 물론 시즌 제품의 선호도도 높게 나타났다.

여름 시그니처 음료인 △생과일 수박 주스 △생과일 토마토 주스 △생과일 수박 리프레싱 모히토 등 생과일 음료 3종은 출시 직후부터 일평균 2만 5,000잔 이상 판매되고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올여름 고객들의 음료 선호도를 기반으로 한 지속적인 연구·개발을 통해 더 다양하고 맛있는 음료를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