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그룹은 5,000만 원의 성금과 한국 대표 배터리 제조사 SM벡셀(Bexel)의 공기청정기와 HDTV 각각 100대, 보조배터리 200대 등 5,000만 원 규모의 물품을 이재민들의 임시 거주공간 생활용품으로 지원한다.
이날 전달식은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이해권 SM벡셀 경영지원 본부장 외 1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오현 SM그룹 회장은 “경북지역의 갑작스러운 집중 호우로 피해를 입은 분들이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TV, 공기청정기 등 생활용품을 지원하게 됐다”며 “성금은 경북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고 전했다.
우오현 회장과 SM그룹은 ESG경영 강화와 지역사회 성장,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지원에 나서고 있다. 우 회장은 최근 2년간 여주대학교 학생과 발전을 위해 20억 원이 넘는 금액을 기부했다.
여주대학교에 대한 기부는 우리나라 산업 기술의 미래와 균형 잡힌 지역 인재 양성이 필요하다는 우 회장의 뜻에 따라 이뤄졌다. 이 외에도 우오현 회장은 독립유공자 주거 개선을 위해 2억 원을 지원하는 등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SM그룹 계열사들도 우오현 회장의 ESG 경영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