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오른쪽)과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생산이사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GS1 QR 활용을 통한 페트병 無라벨 확산 및 재활용 촉진’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3081714440204558aba9b94271203233195220.jpg&nmt=29)
장근무 대한상의 유통물류진흥원장(오른쪽)과 강성훈 제주개발공사 생산이사가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GS1 QR 활용을 통한 페트병 無라벨 확산 및 재활용 촉진’ MOU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 하고 있다. [사진=대한상의]
대한상공회의소는 17일, 서울 중구 대한상의회관에서 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와 ‘GS1 QR 활용을 통한 페트병 無라벨 확산 및 재활용 촉진’ 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기존 QR코드는 인터넷 주소(URL) 표시가 가능해 스마트폰을 통한 상품정보나 동영상을 제공하는 데 널리 활용되고 있지만, ‘상품 식별코드’가 없어 유통매장에서 계산용으로는 활용할 수 없었다.
하지만 차세대 QR코드인 ‘GS1 QR’은 유통매장 내 계산을 가능케 하는 ‘상품 식별코드’를 포함하고 있다. 필요에 따라 소비기한, 이력추적코드 등도 추가로 표시할 수 있어, 無라벨 생수병 제조에 적합하다는 평가다. 또한 제조·유통업체뿐 아니라 소비자까지 함께 사용할 수도 있어 전 세계 유통업계가 ‘GS1 QR’ 도입에 나서고 있다. 전 세계 116개 회원국을 기반으로 하는 GS1은 한국 사무국을 대한상의에 두고 있다.
박현 글로벌에픽 기자 neoforum@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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