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8일 오후 2시, 오후 7시, 11월 19일 오후 3시, 주말 3회 공연을 추가해 11월 19일 종연을 알린 가운데, 서울 마지막 공연을 포함해 아직 오픈되지 않은 남은 3주간의 좌석을 오픈한다. 13년의 긴 기다림 끝에 만나게 된 한국어 프로덕션을 서울에서 만날 수 있는 마지막 기회가 될 이번 티켓 오픈에 더욱 큰 관심이 쏟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10월 31일부터 11월 19일까지의 티켓이 오픈되며 11월 1일, 11월 3일, 11월 8일, 11월 10일, 11월 15일, 11월 17일 오후 2시 30분 6회의 마티네가 포함되어 있다.
서울 공연이 종연 시즌으로 접어든 가운데 마지막 도시 대구 공연이 확정됐다. 대구는 2010년 ‘오페라의 유령’이 최초로 지역에서 공연된 도시로 당시 불가능에 가까운 수치였던 12만 관객을 동원하며 한국 공연 시장의 확장성을 확인시킨 바 있다. 13년 만의 대장정, 그 마지막 도시가 될 대구 공연은 12월 22일부터 2024년 2월 4일까지 약 6주간 계명 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신드롬을 이끌고 있는 주역들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배우 등이 그대로 출연, ‘오페라의 유령’ 역의 전동석 배우는 서울 공연까지 출연 예정이다. 크리스마스 등 연말 시즌이 포함된 대구 공연의 첫 티켓은 추후 공지 예정이다.
전 세계 186개 도시, 1억 6000만 명 이상의 관객이 관람, 7개의 토니상과 4개의 올리비에 상을 포함한 70여 개의 주요 상을 받은 뮤지컬 역사를 새롭게 쓴 작품이다. 13년 만의 한국어 프로덕션을 이끌 주역들은 대한민국 문화예술의 최정상의 아티스트 조승우, 최재림, 김주택, 전동석, 손지수, 송은혜, 송원근, 황건하, 한국 <오페라의 유령>의 역사와 함께한 베테랑 배우 윤영석, 이상준, 김아선, 세계 최정상 무대에서 활약한 클래식 아티스트 이지영, 한보라, 박회림, 뛰어난 재능으로 발탁된 신예 조하린 등이 출연한다. 서울 샤롯데씨어터에서 현재 성황리에 공연 중이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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