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심 신라면 더 레드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출시 80일 만에 1500만봉 판매를 넘어섰다. 올해 출시한 라면 신제품 중 가장 우수한 성적표다. 농심은 더 매운 프리미엄 제품인 신라면 더 레드가 출시 초반부터 폭발적인 인기와 함께 재구매가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며 정식 출시의 배경을 설명하고, 12월 중순에는 용기면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농심 신라면 더 레드는 매운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수치인 스코빌 지수가 7500SHU로 기존 신라면보다 약 2배 매운 제품이다. 청양고추의 양을 늘려 매운맛의 강도를 높이는 동시에 소고기와 표고버섯 등 진한 육수의 맛을 내는 재료를 더해 깊고 진한 국물맛을 한층 살렸다.
신라면 고유의 감칠맛과 잘 어울리는 청양고추, 후추, 마늘, 양파 등으로 구성된 후첨양념분말을 더해 색다른 매운맛을 구현했으며, 건더기도 기존 신라면 대비 풍성하게 넣었다.
이종민 글로벌에픽 기자 go7659@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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