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6.23(일)
(사진=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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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 8시 40분부터 오후 5시 45분(일반수험생 기준)까지 전국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진다.

올해 수능 원서접수자(50만4천588명)는 지난해(50만8천30명)보다 3천442명 감소했다. 재학생은 32만6천646명(64.7%), 졸업생은 15만9천742명(31.7%)이다. 검정고시생도 1만8천200명(3.6%) 응시한다.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등을 합한 지원자 비율은 35.3%로, 1996학년도(37.4%) 이후 28년 만에 최고를 기록했다.

'의대 열풍' 등으로 최상위권 수험생의 재수가 늘어나는 추세인 데다,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히면서 '반수생'들이 가세한 점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올해 수능도 문·이과 구분 없이 국어와 수학 영역에서 '공통+선택과목' 체제로 치러진다.

오전 8시40분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된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고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를 선택해 응시할 수 있다.

국어영역은 독서·문학을 공통으로 하고, '화법과 작문', '언어와 매체' 중 자신이 선택한 과목의 시험을 본다.

수학영역은 수학Ⅰ과 수학Ⅱ가 공통과목이고, '확률과 통계', '미적분', '기하' 가운데 한 과목을 택해 시험을 치른다.

시험영역과 출제범위는 지난해와 같지만, 출제기조는 다소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정부가 교육과정 밖 출제 논란이 있는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올해부터 수능에서 배제하겠다고 여러 차례 밝혔기 때문이다.

문제 대신 지문이나 선택지의 내용이 까다로워지거나, 고난도 문항 대신 중난도 문항의 수가 늘어나는 등 출제 기조에 다소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예상이 나온다.
올해 수능은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별도 시험장이 없어 확진자도 일반 수험생과 같은 교실에서 시험을 치르게 된다.

성적 통지표는 12월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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