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부산에서 먼저 공연을 시작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글로벌한 캐스트와 국내 최고의 스태프가 함께 협력하며 최고의 시너지를 만들어 냈다. 이번 공연은 극 속 캐릭터의 다양성과 포용성을 강화하며 작품에 새로운 깊이를 더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EMK의 첫 인터내셔널 프로덕션인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투어 공연의 관행을 깨고 EMK가 제작부터 아시아 투어까지 총괄하며 새로운 판로를 제시, 국내 공연 역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워 나가고 있다.
이번 투어의 시작을 알리는 첫 번째 행사로, 배우들은 부산 전포 공구거리에서의 버스킹과 함께, 지난 16일 열린 월드컵 예선전의 하프타임 공연을 펼쳤다. 6만여 관중이 모인 가운데, 뮤지컬 ‘시스터 액트’는 대한민국 축구대표팀 경기 중 처음으로 무대에 오른 뮤지컬 공연으로 관객들에게 사랑과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며 열렬한 호응을 얻었다. 또한 18일 파라다이스시티에서의 버스킹 공연을 통해 관객들과 더 가까이 호흡하며, 신나는 에너지와 아름다운 하모니를 선사했다.
뿐만 아니라, 뉴욕 포스트는 이 작품을 "말도 안 되게 재미있다!"라고 극찬했고, AP통신은 "한 마디로, 굉장하다!"라고 호평하며 해외 언론들로부터도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올 연말 즐겁고 유쾌한 무대를 예고한 뮤지컬 ‘시스터 액트’ 21일 개막한다. 들로리스 역에 니콜 바네사 오티즈(Nicole Vanessa Ortiz), 원장 수녀 역에 메리 구찌(Mary Gutzi), 메리 로버트 역에 김소향, 메리 패트릭 역에 제나 로즈 허슬리(Jenna Rose Husli), 메리 라자러스 역에 섀넌 헤덕(Shannon Haddock) 등 국내외 최고의 배우들이 출연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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