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 제공)
해운대구는 내년부터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를 전면 무료화한다고 7일 밝혔다.

무인민원발급기에서 발급할 수 있는 민원 증명은 총 17개 분야 119종이며, 구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주민등록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등 46종은 현재 수수료가 유료다. 구는 관련 조례를 정비하고 법원의 부동산등기사항 증명서를 제외한 유료 45종의 민원 증명 수수료를 면제하기로 했다.

해운대구는 현재 부산에서 가장 많은 24대의 무인민원발급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해운대구청 정문 입구, 문화복합센터, 센텀시티 지하철역, 해운대백병원, 좌4ㆍ반여2ㆍ반송2동 행정복지센터에 설치한 발급기는 연중 24시간(센텀시티는 지하철역 이용 시간) 이용이 가능하다.

구는 이번 무인민원발급기 수수료 면제를 통하여 정부24와 같은 비대면 민원 서비스 간 형평성을 제고하고, 민원창구 대기시간 감소에 따라 방문 민원인에게도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대면ㆍ비대면 모두 민원 만족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민들이 무인민원발급기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동별 지원 인력을 확보하고, 고장이 잦은 기계는 순차적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김성수 해운대구청장은 "구민들에게 양질의 민원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앞으로도 구민을 위한 좋은 정책이 있다면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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