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방산주가 폴란드 정권 교체에 따른 수출 불확실성 우려로 낙폭을 키우고 있다.

1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유가증권시장에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이날 오후 0.23% 하락한 12만 8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개장 직후에는 전일 대비 4.04% 하락한 12만 3500원까지 하락했다.

현대로템도 전일 대비 4.28% 떨어진 2만 6850원에 거래 중이다.

반면, 한국항공우주는 전날보다 0.53% 하락한 4만 7200원으로 상대적으로 하락폭이 크지 않다.

이날 폴란드에서 열리는 총선에서 야권이 승리하면서, 폴란드의 대외 정책 기조가 친서방에서 중립 또는 친러시아로 전환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국내 방산 수출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국가로, 폴란드의 정권 교체가 국내 방산 수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네이버 금융증권 분류 방위산업 관련주에는 비유테크놀러지, 한국항공우주, 에스코넥, 빅텍, HD한국조선해양, 한화오션, 덕산하이메탈, SNT다이내믹스, 한컴라이프케어, 현대위아, 이엠코리아, 삼영이엔씨, 스페코, 켄코아에어로스페이스, 제노코, LIG넥스원, 국영지앤엠 기아, 퍼스텍, YTN, 대양전기공업, STX엔진, HJ중공업, 비츠로테크, 현대로템, 기산텔레콤, 포메탈, SNT모티브, DMS, 한화, 웨이브일렉트로, 코콤, 쌍용정보통신, 쎼트렉아이, 루멘스, 휴니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성하이텍, 대한항공, 우리기술, 이지트로닉스, 파이버프로, 풍산홀딩스, 풍산, 평화산업, 에이스테크, 아이쓰리시스템, 미래아이앤지, 코츠테크놀로지, 한화시스템 등이 있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