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2.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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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
기업들의 실적호조에 힘입어 미국 뉴욕증시의 대표 주가지수 중 하나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가 8일(현지시간) 사상 처음으로 장중 5000선을 넘어섰다.

이날 뉴욕증시에서 S&P 500 지수는 장 마감 직전인 오후 3시 59분 5,000.4을 기록했다.

다만 종가는 전장보다 2.85포인트(0.06%) 오른 4,997.91에 거래를 마쳤다. 종가 기준으로 5,000선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지만 전날에 이어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다.

S&P 500 지수는 지난 2021년 4월 4,000선 위로 올라선 바 있다. 이날 장중 5,000선을 넘어서면서 2년 10개월 만에 또다시 '빅피겨' 돌파 기록을 세우게 됐다.
이날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97포인트(0.13%) 오른 38,726.33에 장을 마무리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37.07포인트(0.24%) 오른 15,793.72에 거래를 마쳤다.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미 상장 기업들의 작년 4분기 실적이 예상 밖 호조를 나타낸 게 지수 상승을 끌어올렸다.
이날도 '깜짝 실적'을 발표한 디즈니가 11.5% 급등했고, 반도체 업체 암(Arm)은 기대를 웃돈 실적 발표에 주가가 무려 47.9%나 폭등했다.

한편, 시장 안팎에선 지속되는 증시 강세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가 적지 않게 쏟아지고 있다.

스테이트스트리트 글로벌 어드바이저의 마이클 아론 수석 전략가는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 의장과 다른 연준 위원들이 3월 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를 낮춘 뒤 금리를 둘러싼 불확실성이 다시 커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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