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은 단거리 스프린트 종목 중에서도 50m 종목만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기록 갱신이 목적인 일반 마스터즈 수영대회와는 달리, 실제 프로 대회처럼 예선과 결선으로 순위를 정하는 차별화된 방식을 택했다.
첫 대회는 2019년 진행됐으며, 코로나19로 인해 4년만에 두 번째로 열리는 대회로 의미가 깊다. 수영 선수 출신, 외국인 등 수영을 좋아하고 즐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많은 참가자들이 즐겁게 수영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체험하길 바라는 마음을 담아 참가 인원을 총 2,000명으로 확대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한 기념 티셔츠, 수모, 타월, 백팩 등의 푸짐한 기념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대회 상금은 총 1,000만 원으로 국내 최대 규모이며, 현장에서는 심폐소생술 체험존과 이벤트 부스 등 풍성한 보고 즐길 거리를 운영할 계획이다.
배럴 관계자는 “수영인들의 대축제로 자리잡은 배럴 스프린트 챔피언십을 4년만에 개최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규모에 걸 맞는 수준 높은 경기 운영과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참가해주신 수영인들 모두 만족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대회는 5월 25일, 26일 이틀간 인천 문학박태환수영장에서 열리며, 오는 31일까지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참가 신청 및 대회에 자세한 내용은 배럴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편 배럴은 국내 브랜드 최초로 대한수영연맹의 공식 후원사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국제 대회에 참가하는 수영 국가대표 선수들을 위해 배럴의 의류 및 용품을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 열리는 파리올림픽에서 활약할 선수들을 위해서도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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