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03(금)

김동찬 ”김지현 ‘라스’보다 ‘주간트로트’ 먼저 나와야“

[글로벌에픽 박태석 기자]
주간트로트가 한 주의 트로트 소식을 전했다.

18일 공개된 주간 트로트에서는 ‘현역가왕 남자편’ 하반기 편성 확정, 김지현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트롯뮤직어워즈 2024 등의 소식을 다뤘다.

먼저 올해 하판기 편성을 확정한 MBN 트로트 서바이벌 ‘현역가왕’ 남자편이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김동찬은 “작년 ‘현역가왕’이 시작할 때만해도 많은 사람이 ‘저걸 지겨워서 누가 보냐’고 했는데 무려 최고 시청률이 18.4%까지 치솟았다”면서 “드라마도 달성하기 힘들 시청률”이라고 놀라워 했다.

사진=가수 정호(좌), MC 김동찬(우) / 출처=〈주간트로트〉 영상캡쳐
사진=가수 정호(좌), MC 김동찬(우) / 출처=〈주간트로트〉 영상캡쳐

그러면서 “작년 ‘현역가왕’ 여자 편을 방영할 당시 많은 남자 가수들이 남자 편을 예상하고 출연을 위해 레슨을 받고 있다는 소문이 있었다. 또 이번 남자 편에는 앞선 시즌의 여자 출연자들이 심사위원으로 나올 가능성이 높다”고도 귀띔했다.

함께 진행에 나선 정호는 ‘현역가왕’ 제작진을 향해 “사비를 다 털어서라도 최상의 무대를 만들어 드릴 테니 꼭 연락 부탁드린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사진=가수 정호 / 출처=〈주간 트로트〉 영상캡처
사진=가수 정호 / 출처=〈주간 트로트〉 영상캡처
두 번째 소식은 가수 김지현의 그레인엔터테인먼트 전속계약 소식이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n.CH엔터테인먼트의 트로트 레이블로, 트로트 가수 신유의 소속사이기도 하다. 정호는 “지현씨가 마당발인데 사람을 그만큼 잘 챙긴다. 그래서 좋은 일이 생긴 것 같다”고 극찬했다.

김동찬은 “원래 지현씨가 판소리를 했는데 당시 회사에서 힘들어 했다. 이후 혼자 활동을 했는데 좋은 기회에, 좋은 회사를 찾아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예쁜데 실력도 좋다. 최근엔 ‘현역가왕’도 나갔었다. 연기에 대한 욕심도 있고 예능에 대한 욕심도 있다. 앞으로 모든 끼를 펼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쭉쭉 뻗어나갔으면 한다”고 응원했다.

마지막 코너인 신곡 소개에서는 윤태화의 ‘조사하면 다나온다’를 소개했다. 김동찬은 “뮤직비디오에 가수 영기와 강혜연이 특별출연한다”며 “톡톡튀는 경쾌함과 윤태화의 보컬, 귀여운 댄스까지 기대가 되는 신곡”이라며 태화 씨가 노래를 하면 에너지가 좋고, 이미 실력은 검증이 됐기 때문에 어떤 모습일지 정말 기대 된다“고 말했다.

사진=MC 김동찬 / 출처=〈주간 트로트〉 영상캡처
사진=MC 김동찬 / 출처=〈주간 트로트〉 영상캡처


박태석 글로벌에픽 더트로트 전문기자 trotpark@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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