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9(일)

데뷔 30주년 박진영, ‘위콘페’ 트리뷰트 스테이지 주인공…리빙 레전드 무대에 기대감 증폭

승인 2024-04-24 15:40:00

데뷔 30주년 박진영, ‘위콘페’ 트리뷰트 스테이지 주인공…리빙 레전드 무대에 기대감 증폭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레전더리 K-팝 스타 박진영이 올해 트리뷰트 스테이지(Tribute Stage, 헌정무대)의 주인공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 무대를 장식한다.

데뷔 30주년을 맞은 박진영의 가세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한국 대중음악의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초대형 음악 축제로서 그 위상과 무게감을 더욱 공고히 하게 됐다.

하이브는 박진영을 비롯해 10CM, 이성경, 플레이브, 서은광&임현식, 투모로우바이투게더, 요아소비 등 총 7개 팀의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Weverse Con Festival)’ 최종 라인업을 위버스콘 홈페이지와 위버스를 통해 각각 공개했다.

레전드 반열의 아티스트에서부터 빌보드를 점령한 K-팝 대표 그룹, 신개념 버추얼 아이돌, 일본 최정상 듀오까지 더해지면서 이번 위버스콘 페스티벌은 역대급으로 다채로운 아티스트 라인업을 구축한 최고의 무대가 될 전망이다.

단연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는 ‘트리뷰트 스테이지’의 주인공 박진영(J.Y. Park)이다. 한국 대중음악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아티스트에 존경의 의미를 담아 매년 선보이는 이 무대는 앞서 신해철, 서태지, 엄정화에게 헌정됐다. 상징성이 큰 무대인만큼 그의 합류에 장기간 공을 들였다.

박진영은 1994년 데뷔 이후 ‘엘리베이터’, ‘그녀는 예뻤다’, ‘when we disco’ 등 수많은 히트곡과 시대를 앞서가는 패션, 퍼포먼스로 한국 가요계를 선도해왔다. 30년간 변함없이 에너지 넘치는 퍼포먼스를 선보여온 만큼 박진영의 스페셜 무대에 대한 기대감은 물론, 그와 함께할 컬래버레이션 파트너가 누가 될지에 대해서도 관심이 증폭되고 있다.
일본의 대세 듀오 요아소비(YOASOBI)도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찾는다.

요아소비는 작곡가 아야세(Ayase)와 보컬 이쿠라(ikura)로 구성된 2인조 유닛이다. ‘소설을 음악으로 만들어내는 유닛’을 표방하는 요아소비는 2019년 11월에 데뷔곡 ‘밤을 달리다’를 공개하자마자 세계적 흥행을 거두었다. 지난해 5월 발매한 ‘아이돌’로 빌보드 재팬 차트에서 역사상 최단 시간 6억 회 스트리밍이라는 기록을 달성했다. 지난해 8월에는 미국 LA에서 열린 ‘헤드 인 더 클라우드 로스앤젤레스’ 무대에 오르고, 지난 12일과 19일 두 차례 코첼라 페스티벌에서 공연을 선보이는 등 글로벌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페스티벌의 열기를 더한다. 투모로우바이투게더는 지난 1일 발매한 미니 6집 'minisode 3: TOMORROW'가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4월 20일 자) 3위에 오르고, ‘아티스트 100’(4월 27일 자)에 71주 차트인 기록을 경신하며 맹활약 중이다. 지난해 트리뷰트 아티스트 엄정화의 ‘초대’를 재해석한 부채 퍼포먼스로 관객들로부터 폭발적 호응을 이끌어낸 그들이 올해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최근 버추얼 아이돌로서 처음으로 지상파 음악방송 1위에 오른 플레이브도 눈길을 끄는 아티스트다. 플레이브는 4월 13~14일 개최한 첫 팬 콘서트의 선예매 티켓이 10분 만에 매진되고, 미니 2집 ‘ASTERUM:134-1’ 초동 판매량이 56만 장을 넘기는 등 가요계에 새로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팬 콘서트를 통해 버추얼 아이돌만의 특수 효과와 화려한 무대로 팬들의 환호를 이끌어낸 이들의 첫 페스티벌인 만큼, 팬들은 물론 엔터테인먼트 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한 여름 페스티벌 분위기를 고조시킬 아티스트의 무대도 준비된다.

배우 이성경이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통해 가수로서 처음으로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AKMU 이찬혁과 디지털 싱글 ‘잘 먹고 잘 살아'와 2AM 임슬옹과 듀엣곡 ‘이별이 다시 우릴 비춰주길’을 연이어 발매하는 등 드라마와 영화 OST, 예능 프로그램 등을 통해 수준급 가창력을 선보여 온 그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눈길이 쏠린다.

페스티벌 강자이자 인디계의 대통령 10CM(십센치)도 처음으로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합류한다. ‘아메리카노’, ‘봄이 좋냐’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어쿠스틱 장르의 매력을 알린 그가 위버스콘 페스티벌에 다채로움을 더해 줄 예정이다.

지난해에 그룹 비투비(BTOB)로 무대에 올랐던 서은광과 임현식도 2년 연속 위버스콘 페스티벌을 찾는다. 메인 보컬 서은광과 올라운더 뮤지션 임현식이 보여줬던 열창과 무대 장악력이 올해 어떻게 발현될지 주목된다.

이로써 오는 6월 15~16일 인천 인스파이어 엔터테인먼트 리조트에서 막을 열 위버스콘 페스티벌의 24개 팀 라인업이 완성됐다.

하이브는 앞서 1차 라인업에서 한일 대세 신인 TWS(투어스)·아일릿(ILLIT)·이마세(imase)를 비롯해 화려한 퍼포먼스 그룹 빌리(Billlie)·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프로미스나인(fromis_9)·저스트비(JUST B)·&TEAM(앤팀)과 독보적 음색을 자랑하는 츄·제이디원(JD1) 등 10팀을 공개해 페스티벌에 대한 대중의 관심을 모았다. 2차 라인업에는 세븐틴·르세라핌·엔하이픈(ENHYPEN) 등 글로벌 차트를 점령한 K-팝 그룹과 김준수(XIA)·김재중·권은비·더 뉴식스(THE NEW SIX) 등 대형 아티스트를 포함하며 그들이 만들어낼 무대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 바 있다.

하이브는 “데뷔 30주년을 맞이한 박진영부터 데뷔 2개월 차 아일릿, 버추얼 아이돌 플레이브와 인디 아티스트 10CM 등을 한 번에 볼 수 있는 무대는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유일하다”라며 “장르와 세대를 초월한 대중음악 통합의 장이자, 기술을 더해 새로운 팬 경험을 제공하는 축제인 위버스콘 페스티벌이 50여 일 앞으로 다가온 만큼 많은 기대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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