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터통신은 9일(현지시간) 소식통을 인용해 이처럼 보도했다.
블룸버그통신은 전날 오픈AI가 구글과 대화형 검색 엔진 퍼플렉시티(Perplexity)에 맞서 검색 상품을 개발 중이라고 전했다.
이는 챗GPT의 기능을 확장해서 웹 검색 결과와출처를 알려주는 것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은 설명했다.
구글도 이번 행사에서 AI 관련 상품을 대거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국 가디언지는 오픈AI가자사 제품을 이용해 포르노 이미지 등을 만들 수 있게 허용해야 할지를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오픈AI 관계자는 미국공영라디오(NPR) 인터뷰에서 사용자들이 자사 제품을 활용해서 에로틱한 텍스트와 누드 이미지 등 부적절한 콘텐츠(NSFW)를 연령에 적합한 맥락에서 책임 있게 생성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오픈AI는 다만 성인물에 딥페이크는 계속 금지한다고 강조했다.
현재 오픈AI 규정에 따르면 성적으로 노골적인 콘텐츠 등은 대부분금지된다.
이와 관련 딥페이크 전문가인 샌프란시스코 법대 티파니 리 교수는 성적으로 노골적인 텍스트와 이미지를 허용하는 것은 위험한 결정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 연합뉴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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