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그니엘 서울, 야닉 알레노 셰프 갈라 디너 메뉴 정식 출시…‘구름 위로 떠나는 프랑스 미식 여행’](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24052807503900621d3244b4fed58141237106.jpg&nmt=29)
60석 전석이 일찍이 마감된 지난 행사에는 야닉 셰프와 프랑스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파비용 르두아앵(Pavillon Ledoyen) 셰프팀이 함께 내한해 파비용 레스토랑의 대표 메뉴들을 선보였다.
스테이는 런치와 디너 코스를 해당 메뉴들로 개편해 이번 갈라 디너에 참석하지 못한 일반 고객들에게도 프렌치 미식 경험을 선사한다. 그중 10가지 메뉴로 구성된 ‘스테이 머스트 트라이(STAY Must Try)’는 갈라 디너의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디너 코스다.
화이트 뱅쇼 버블 등으로 구성된 아뮤즈 부쉬가 코스의 시작을 알리고, 훈제 송어알과 오세트라 캐비어로 풍미를 더한 도미 요리가 입맛을 돋운다.
30가지의 재료로 봄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프리뫼르(제철의 어린 채소 가니시)와 한치로 만든 베일(veil)로 투명하게 감싼 농어 필레 등은 정교하면서도 화려한 프렌치 퀴진을 경험할 수 있어 갈라 디너에서 특히 인기를 끌었던 요리다.
또한 야닉 셰프의 창조적인 추출 기법을 활용해 만든 젤과 소스가 곁들여진 1++ 등급 한우 채끝 등심과 양갈비가 메인 메뉴로 제공된다. 이어 카시스(블랙커런트)와 라즈베리 셔벗 등 스테이만의 감각적인 디저트로 코스가 마무리된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