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 자금 수령 후 허용되는 농외 근로 기간도 3개월에서 4개월로 확대되었다. 이와 함께 귀농 자금 지원 신청 시 발생하는 서류 작성의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한 개선책도 추진 중이다. 농어촌 민박과 관련하여 소비자의 안전, 위생, 편의 요구를 반영한 규제 완화 방안도 상반기 중에 마련할 계획이다.
이러한 정책들은 은퇴 후 귀농귀촌에 대한 관심이 점차 증가하는 가운데, 경상남도에서 진행된 귀농귀촌 설명회가 150명의 참석으로 성황리에 마무리됨에 따라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발맞춰, 2024년 6월 13일부터 15일까지 경기도 일산의 킨텍스에서 열리는 '케이팜(K-FARM)' 박람회는 귀농귀촌을 고려하는 이들에게 미래 지향적인 농업 기술과 스마트팜의 정보를 제공하는 국제적인 농업 전시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케이팜' 박람회는 농업 기술의 최신 트렌드를 파악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으며, 국내외 바이어들과의 네트워킹을 통해 농업 및 축산업의 성장과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모든 이해 관계자들에게 새로운 비전과 기회를 제공할 '2024 케이팜 킨텍스'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요청한다. 추가 정보와 문의는 케이팜 사무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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