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날에는 이케아 코리아의 MAGDALENA KLOSEK 컨트리 홈퍼니싱 및 리테일 디자인 매니저는 <Democratic Design in the Age of Hyper-personalisation>을 주제로 80여년의 이케아 디자인 철학이 어떻게 과거-현재-미래 트렌드에 적용되었는지 혁신적인 기술 사례와 그 접근법을 소개한다. 이어 네임리스건축 나은중 대표의 <SECOND NATURE/제 2의 자연>, 삼우종합건축사무소 이주병 팀장의 <사용자 요구에 따라 끊임없이 변화하고 진화하는 공간플랫폼, FIT>, 무신사 스탠다드와 인크커피 등 다양한 레퍼런스를 보유한 라보토리 정진호 대표, AND(에이엔디건축사사무소) 정의엽 대표의 <날것의 건축 (ARCHITECTURE OF RAWNESS)>을 통해 건축, 공간 디자인 트렌드를 전한다. 끝으로, 아키모스피어 박경식 소장은 <AI 가 바꾼 ARCHI@MOSPHERE DESIGN PROCESS>를 주제로 생성형 AI의 파괴적 잠재성을 고유의 디자인 프로세스안에 녹여내는 과정을 청중과 함께 공유한다.
다음 날은 스테이빌리티 정민혁 대표는 <공간의 감도 객관화하기>라는 주제로 상공간의 디자인 단계에서 객관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작업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라이프스타일에 기반한 공간을 기획하는 어반플레이의 홍주석 대표, GUCCI와 Alipay, 올리브영, 롯데면세점 등 국내외 기업의 브랜드 전략을 수립한 LMNT 최장순 대표의 <브랜딩, 크리에이티브, 시대정신>, 엔지티컴퍼니 진내경 대표의<F&B 브랜드의 브랜딩, 고객의 니즈를 찾는 것과 지속하기>를 주제로 다양한 기업들의 브랜딩 사례와 함께 실무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자 한다. 이 외에도 에딧시티프로젝트 남윤주 대표의 <당신은 어떤 도시를 편집하고 있나요 - 지속가능한 도시와 브랜딩>, 더워터멜론 박정태 이사의 <브랜드, 비즈니스의 VISIBLE IMPACT를 만들다.>를 주제로 브랜딩을 위한 새로운 시선과 원칙에 대해 들어볼 수 있다.

마지막 날은 '스타필드 수원 별마당 도서관', '인스파이어리조트-오아시스 고메 빌리지 바이 글로우서울' 등을 성공적으로 조성한 글로우서울의 유정수 대표의 강연으로 시작한다. 윤현상재 최주연 대표는 <작은 단어 하나에서 출발한 기획의 힘>을 주제로 소비자의 마음에 공감할 수 있는 접근법에 대해 소개한다. 소백 박민아 대표의 <NEO KOREAN BRAND: 신-한국적 브랜딩>, 스튜디오김거실 김용철 디렉터의 <의미 있는 조형 언어로 만드는 공간의 정체성>을 주제로 브랜드가 가져야 할 조화와 인사이트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현대백화점 디자인랩 VMD팀 정민규 책임디자이너의 <EXCELLENT ADVENTURE>, 더퍼스트펭귄 최재영 대표의 <통합 공간 사용자 경험 디자인>을 통해 공간을 마주하는 소비자의 경험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DESIGN SUMMIT 2024 Ⅱ(2024 디자인써밋 Ⅱ)’ 컨퍼런스는 8월 1일(목)-3일(토) 3일간 코엑스 D홀 내 컨퍼런스장에서 진행된다. 컨퍼런스에 대한 자세한 정보와 티켓 신청은 ‘공간디자인페어’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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