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9년 문을 열어 국내 특급호텔 한식당 중 가장 오래된 역사를 자랑하는 무궁화에서는 담백하면서도 진한 육수가 일품인 여름철 별미 수제 냉면 코스 ‘무궁화의 여름’을 선보인다.
국내산 100% 봉평 메밀을 사용해 고소하면서도 쫄깃한 면발이 특징인 무궁화의 평양식 냉면은 한우양지와 뼈를 오랜 시간 우려내 소고기의 깊은 향과 맛을 육수에 담았다. 은은한 숯불향에 달달한 간장 양념의 감칠맛을 살린 언양불고기와 참깨소스로 고소함을 더한 오골계 수란채 등이 든든한 보양식 한 상을 완성한다.
중식당 도림은 궁중 수라상에서 으뜸으로 꼽히기도 했던 민어와 단백질과 비타민, 무기질 등이 풍부하게 함유된 농어 등으로 요리한 메뉴를 선보인다.
일식당 모모야마에서는 여름 보양식으로 인기가 높은 장어와 산지 직송의 자연산 해산물로 구성한 코스를 준비했다. 깔끔한 맛의 갯장어 맑은 국, 장어 전복 솥밥 등 다채로운 장어 요리를 비롯해 한우 토마토 샤부샤부까지 더운 여름을 거뜬하게 보낼 수 있는 10가지 메뉴로 구성됐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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