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2.10(화)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2024 ’ 밸류맵 부스에 4일간 8000여명 방문

밸류맵 모듈러주택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모습. 출처 : 밸류맵
밸류맵 모듈러주택을 보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모습. 출처 : 밸류맵


밸류맵이 모듈러 주택 ‘더 리빙6’의 실물을 선보인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 부스에 4일간 8000여명의 수요자가 몰렸다.

토지건물 거래 플랫폼 밸류맵은 8일 모듈러 주택 ‘더 리빙6’의 실물을 전시한 ‘코리아빌드위크 NextCon 2024’에 지난달 31일부터 8월 1일까지 4일간 총 8000여명의 사람이 부스를 방문했다고 밝혔다.

‘더 리빙6’는 가전과 가구, 집기 등을 모두 갖춘 풀 퍼니시드(Full-Furnished) 하우스 형태의 모듈러 주택으로 밸류맵이 새롭게 선포인 플랫폼 ‘오픈스페이스’의 제품이다.

‘오픈스페이스’는 모듈러 주택과 토지위탁운영 서비스를 결합한 플랫폼이다. 해당 플랫폼에 토지 소유주가 쓰지 않는 유휴 토지를 등록하면 개인이나 기업이 토지 사용료를 내며 모듈러 주택을 짓고 이용할 수 있다. 토지 소유주는 유휴 토지 위탁운영을 맡겨 수익을 볼 수 있으며 임차인은 까다로운 건축 과정 없이 고품질의 모듈러 주택을 짓고 거주할 수 있다.

‘코리아빌드 위크’는 건설∙건축 분야 유관산업을 총망라하는 초대형 산업 전시회로 국내외 700개 기업, 2000여개의 달하는 부스를 꾸며 최신 제품과 기술을 선보였다.

이 날 밸류맵은 700개 기업 중에서도 최다 방문객을 기록하며 수요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정부가 ‘농촌 체류형 쉼터’를 도입함에 따라 10평 이하의 소형주택에 대한 문의가 늘어나면서 4일간 모듈러 주택 사전 예약자만 400명을 기록했다.

밸류맵 관계자는 “12월부터 농촌 체류형 쉼터 도입이 확정되면서 합리적 가격의, 공정이 비교적 간단한 모듈러 주택에 대한 관심이 대폭 확대됐다”라면서 “수요자들이 공간에 대한 눈높이가 올라감에 따라 기존 농막 수준이 아닌 호텔 스위트룸 같은 공간을 선보인 것이 수요자들의 니즈에 어느정도 충족된 것으로 보여 진다”고 설명했다.

‘농촌 체류형 쉼터’는 농촌 생활인구 확산을 통한 농촌 소멸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오는 12월부터 도입되는 제도다. 본인 소유 농지에 농지전용 허가 등의 절차 없이 데크·주차장·정화조 등 부속시설을 제외한 연면적 33㎡ 이내로 설치가 가능하다. 내구연한 등을 고려하여 최장 12년까지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밸류맵은 투룸 구조의 ‘더 리빙6’ 이외에도 33㎡(10평) 이하인 ‘더 리빙3(27㎡)’과 ‘더 리빙1(18㎡)’ 등도 함께 소개했다.

김범진 밸류맵 대표는 “농촌 체류형 쉼터 도입으로 인해 세컨라이프 대중화 물결은 보다 빠르게 진행될 것”이라면서 “다양한 형태의 세컨라이프가 생겨날 것으로 보여지는 만큼 다양한 농촌 체류형 쉼터 제품을 내놓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밸류맵 모듈러 주택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모습. 출처 : 밸류맵
밸류맵 모듈러 주택 상담을 받기 위해 기다리고 있는 사람들 모습. 출처 : 밸류맵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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