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트레이더들이 미국 뉴욕시의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일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로이터
이날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1.39% 상승한 4만563.06으로 마감했고,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1.61% 상승한 5,543.22로 6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나스닥 종합지수 또한 2.34% 상승한 1만7,594.50에 기록했다.
7월 소매 판매는 예상치를 뛰어넘는 1% 증가했고, 주간 실업수당 청구 건수도 감소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지표들은 8월 초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한 급락에서 벗어나 회복을 시도하는 투자자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
S&P 500 지수는 이번 주에 3% 이상 상승하며 사상 최고치보다 약 2% 낮은 수준까지 회복했다. 3대 미국 지수 모두 지난 2일 마감 수준보다 높게 거래되고 있다.
이번 주에 발표된 긍정적인 인플레이션 데이터 또한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고 주식 반등에 기여했다.
소비자물가지수(CPI)는 2021년 이후 최저 수준인 2.9%를 기록했고, 도매 물가 또한 예상보다 적게 상승했다. 이러한 데이터는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이 9월 회의에서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높여 투자 심리를 개선했다.
월마트는 긍정적인 전망과 예상치를 뛰어넘는 실적 발표에 힘입어 주가가 6.58% 급등했다. 시스코 또한 4분기 실적 호조와 인력 감축 발표 이후 주가가 7% 상승했다.
이번 주 미국 증시의 강한 반등은 경제 지표 호조와 인플레이션 완화 신호에 힘입은 것으로, 투자자들의 경기 침체 우려를 완화시키고 컴백 랠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김규환 글로벌에픽 기자 globalepic7@kaka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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