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에픽 박태석 기자] '제5회 진주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회장 정영철)가 진주시 하대동에 위치한 강변 야외무대에서 오는 24일 토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열린다.
올해 5회 째를 맞이하는 '진주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는 외국인 주민과 시민들이 서로의 문화와 정서를 이해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어울림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
매년 실력있는 참가자들이 출전해 가요제의 권위가 높아지고 있는 '진주 다문화 가요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도가 높은 가요제이기도 하다.
이번 가요제의 초대가수로는 제2의 배호로 불리는 배동현, 섹시디바 황혜림, 민요가수 황인아 등이 출연하다. 더불어 최근 가수로 전향한 조원석이 초대가수로 축하 공연을 연다. 조원석은 MBC 코미디언 선발 대회로 데뷔해 영화배우 최민수의 캐릭터로 많은 사랑을 받은 바 있다.
심사위원으로는 현재 KBS 전국노래자랑의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미운사랑(진미령 曲)’, ‘평행선(문희옥 曲)’등의 곡으로 잘 알려진 작곡가 송광호가 맡는다.
한편, (사)다문화연예예술 총연합회에서는 이번 행사비용 전액을 회원들의 자발적인 기부와 후원으로 진행해 왔다. '다문화 무지개 가요제'는 2017년 8월에 처음 개최됐다.
박태석 글로벌에픽 더트로트 전문기자 trotpark@globalepi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