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치바과학대학교 약학과는 일본약대 중 한국인 비중이 가장 높은 대학으로 대부분의 한국학생들의 성적이 우수하다고 알려져 있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9월 5일까지 11일간 진행되며, 시험은 9월 8일 실시된다. 시험과목은 영어/화학1/생물1 이며 3과목 중 성적이 우수한 2과목이 성적에 반영된다.
합격자 발표는 9월 12일로 합격자는 약 950시간의 사전교육을 거쳐 25년 4월, 1학년에 입학하게 된다. 이번 시험에 합격하는 학생 중 성적우수자 50명(합격자 중 별도선발)은 국공립 수준의 수업료 혜택을 받게 된다.
이 경우 연간 수업료는 약 53만5800엔으로 등록금이 한국보다 훨씬 낮아지게 된다. 약학과가 6년인 점을 감안하면 총 약 3000만원 정도만 납부하면 된다.
특히, 올해에는 한국학생 11명 중 9명이 국공립 수준의 수업료 혜택을 받고 입학했으며, 치바과학대학 졸업자 중 8명이 일본약사국시에 합격했고 지난 6월 실시된 한국약사국시 예비시험에 5명이 합격하기도 했다.
자세한 문의는 강남스카이어학원(치바과학대학교 한국사무소)으로 하면 된다.
이수환 글로벌에픽 기자 lsh@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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