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월드 트래블 어워즈는 1993년 설립 이후 매년 호텔과 리조트를 비롯한 관광업계에서 우수한 성과를 낸 기업을 대상으로 상을 수여한다. 전 세계 160여 개국의 여행 전문가와 종사자, 고객들의 투표로 수상자를 결정한다는 점에서 신뢰도가 높다.
이번 수상에서 시그니엘 부산은 해운대 백사장을 바로 앞에 둔 우수한 입지와 최고급 시설 등이 호평을 받았다. 특히 푸른 바다가 한눈에 들어오는 인피니티 풀은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다양한 해운대의 모습을 조망할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었다.
트렌드를 반영한 차별화된 서비스도 주목받았다. 호텔 곳곳에 예술 작품을 전시해 문화 경험을 제공하는가 하면 럭셔리 웰니스 스파 ‘리트릿 시그니엘’을 신규 오픈하는 등 고품격 힐링 공간 조성을 위해 노력한 점 또한 높이 평가받았다.
시그니엘 부산은 지난 6월 세계 최대 규모 여행 웹사이트 트립어드바이저가 주관하는 2024 트래블러즈 초이스 어워드(Travelers’ Choice Awards)에서 ‘국내 베스트 호텔’ 부문과 ‘베스트 럭셔리 호텔’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유병철 글로벌에픽 기자 e ybc@globalepic.co.kr/personchose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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