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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 국내 LCC 최초 바탐·발리 노선 신규 취항. 핵심 경쟁력 강화

황성수 CP

2024-10-09 12:19:37

ⓒ 제주항공

ⓒ 제주항공

제주항공(대표 김이배, 089590)이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천~바탐·발리 노선에 각각 주 3회(수·목·일), 주 7회(매일) 일정으로 신규 취항한다고 8일 밝혔다.

제주항공의 인천~바탐 노선은 10월16일부터 인천국제공항에서 수·목·일요일 밤 9시5분에 출발해 바탐 항 나딤 국제공항에 다음날 새벽 1시30분에 도착, 바탐에서 새벽 2시4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오전 11시2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며 10월27일부터는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주 수·목·토·일요일 오후 5시45분에 출발해 바탐에 밤 10시30분에 도착, 바탐에서 밤 11시45분에 출발해 다음날 오전 8시35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또 인천~발리 노선은 인천국제공항에서 매일 오후 3시40분에 출발해 발리 응우라라이 국제공항에 밤 9시50분에 도착하고, 발리에서는 밤 11시5분에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에 다음날 아침 7시10분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5월 국토교통부 정기 운수권 배분을 통해 인천~바탐 노선에 운항할 수 있는 권리를 확보했으며, 6월에는 인도네시아 라이온에어 그룹(PT Lion Group)과 공동운항(Codeshare) 협정을 체결해 인천~발리 노선에 운항할 수 있게 됐다.
제주항공은 인도네시아 신규 취항으로 노선 포트폴리오 다각화를 통한 중단거리 핵심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방침이다.

바탐은 인도네시아 3대 관광 도시 중 하나로, 인도네시아는 물론 인접국가인 싱가포르와 말레이시아 지역의 인바운드(외국인의 한국여행) 여객 및 환승 수요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국내 저비용항공사 최초로 인도네시아 정기 노선에 취항해 소비자들의 이동 편의가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새로운 노선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황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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