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2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TSMC 등 세계 최대 반도체 회사들이 광반도체 기술 선점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인공지능(AI) 시대가 도래하면서 데이터 양이 급증하고 있는데 기존 전선을 빛으로 바꾸면 더 빠르고 정확한 정보 연산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세계 최대 AI 반도체 회사인 엔비디아는 물론 반도체 업계에서 최고의 다크호스로 떠오르고 있는 중국 회사들도 관심을 가지고 있다.
이날 한 매체는 보도를 통해 삼성전자 디바이스솔루션(DS) 부문은 자체 광반도체의 이름을 ‘I-큐브So’ ‘I-큐브Eo’ 로 정하고 제품 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I-큐브 E와 S는 회사의 칩 결합 기술의 브랜드다. 이 명칭 뒤에 새롭게 붙은 ‘o’는 옵틱스, 즉 광학을 의미한다.
한편 큐에스아이는 반도체 레이저, 광반도체 관련 제품 등의 제조, 판매 등을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다. 반도체 레이저 원천기술의 확보와 고객 맞춤형 제품을 생산할 수 있는 Total Solution 을 구축하고 있으며, Total Solution을 통해 일본의 대기업과 다른 차별화된 개별 고객 맞춤형의 제품대응이 가능하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기자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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