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자 계획이 순조롭게 완료됨에 따라 글로벌 웹툰 자회사 투믹스의 추가 지분확보도 탄력을 받게 될 것으로 보인다. 수성웹툰 관계자는 "투믹스 지분을 70% 이상 확대하는 계획이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계획대로 완료되면 투믹스와 HBM 반도체 장비 자회사들의 손익이 반영되기 때문에 매출 1000억원대, 영업이익률 20% 수준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회사측은 투믹스 매출의 80%가 해외에서 발생되고 있어 K웹툰의 수요 증가에 따른 이익률 신장이 가능하며 넷플릭스처럼 '정액제 서비스'를 하고 있기 때문에 안정적인 매출 구조라서 필요하다면 투믹스 지분 100% 확보까지 검토해 볼수 있다는 입장이다.
6000만명의 전세계 회원을 확보하고 있는 투믹스는 2022년과 2023년 영업이익 100억원대를 유지하고 있고 7월과 8월 각각 영업이익이 10억원을 넘기고 있어 올해 영업이익은 최대 130억원 수준을 기대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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