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피터 작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공감을 이끌어 내기 위해 대중에게 친숙한 제품인 모나미 문구류를 주 재료로 사용하는 드로잉 작가다. 담백하지만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얼굴 없는’ 사람들의 초상화는 현대인들에게 깊은 위로를 선사한다.
모나미는 라이프 프래그런스 브랜드 ‘취’, 비오토프갤러리 아티스트 ‘SAC(삭)’ 등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이종산업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 함께 공간 협업 전시를 꾸준히 진행해 왔다. 이번 최피터 작가와의 협업에서는 'FACELESS MON AMI(얼굴 없는 내 친구)'를 콘셉트로, 모나미 153 볼펜, 프러스펜, 유성매직을 활용해 그린 작품들을 전시하며 따스한 위로를 전한다.
이번 전시에는 약 20건의 드로잉작을 선보인다. 또한 작품에 각각 부착된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작품을 구매할 수 있도록 구성할 예정이다. 전시는 10월 25일부터 11월 17일까지 운영된다.
모나미 관계자는 "이번 최피터 작가와의 공간 협업 전시를 통해 모나미 대표 제품을 활용한 아트 작품을 감상할 수 있기를 바란다. 모나미는 앞으로도 고객에게 차별적인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매력적인 국내 아티스트를 발굴해 적극 협업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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