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비어는 지난 해 싱가포르의 카트리나 그룹과 합작 투자를 체결하고 올 해 4월, Telok Ayer에 첫 매장을 열었으며 8월에는 유명 쇼핑몰인 Bugis Juntion에 생활치킨 단독매장을 열었다. 두 매장을 방문하기 위해서 고객들은 늘 웨이팅을 하고 있으며 특히 점심시간이나 저녁시간에는 1시간 이상을 기다리는 것도 각오해야 할 정도로 인기다.
생활맥주 Telok Ayer점과 생활치킨 Bugis Juntion점이 성공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데일리비어는 싱가포르에 진출한 지 6개월 만에 Chijmes에 벌써 세 번째 매장을 오픈했다.
생활맥주 Chijmes점은 수녀원과 예배당을 리모델링한 복합몰 ‘Chijmes’에 위치해 있어서 현지인들은 물론 해외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오픈과 동시에 웨이팅을 하는 행렬로 장사진을 이뤘다.
생활맥주 관계자는 “예상한 것보다 싱가포르 현지의 반응은 뜨거웠으며 해외에서의 한국 수제맥주와 치킨의 성공 가능성은 이미 검증됐다.”며 “이는 단 6개월 만에 이룬 성과로서 싱가포르는 해외 진출의 전초전에 불과하며 전 세계 어디서든 생활맥주를 만나보실 수 있도록 해외진출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생활맥주가 성공적으로 싱가포르에 안착했다는 소식이 확산되면서 동남아시아 수 개국과 북ㆍ중미 등 해외에서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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