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ESG평가기관인 KCGS는 매년 국내 상장사를 대상으로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수준을 평가해 ESG등급을 발표한다.
선진은 2023년 대비 한 단계 상승한 ‘통합 A등급(우수)’을 획득했다. 각 영역별로는 환경(E) 부문은 B등급으로 상향됐고, 사회(S) 부문 또한 두 단계 상승한 A등급을 기록했다. 지배구조(G) 부문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A등급을 받았다.
선진은 ‘함께 만드는 넉넉한 세상’ 이라는 기업의 사명 아래 임직원과 고객, 사회 등 영향을 주고 받는 사람과 환경이 함께 성장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의 일환으로 선진은 2022년부터 이사회 내 ESG위원회를 신설하고, 지속가능경영 체제 고도화에 주력했다.
사회적인 측면에서는 장애인 인력 고용 확대로 근로자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고, 협력사 안전 보건 관리 등을 통해 안전보건 거버넌스를 고도화했다. 또한 7년 연속 CCM인증 획득으로 ‘명예의 전당’에 선정되며 소비자중심경영에 두각을 나타낸 점도 눈에 띈다. 한편 선진의 ESG 관련 정보는 자사 홈페이지 내 투명하게 공개되어 누구나 열람할 수 있다.
선진 이범권 총괄사장은 “선진은 ‘비전 2025’를 선포하고, 사회적 공유 가치 실천 및 고객파트너와의 상생 협력 강화를 강조한 바 있다. 앞으로도 ESG 경영을 실천하여, 사회에 기여하는 동시에 지속 가능한 축산업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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