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에 따르면 아파치가 2024년 4월 1일, 델라웨어 주에 본사를 둔 칼론 석유 회사를 인수 완료했다.
이번 인수는 2024년 1월 3일 체결된 합병 계약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아스트로 코멧 머저 서브 코프가 칼론과 합병하여 칼론이 존속 법인이 됐다.
합병 완료 시 칼론 주주들은 각 칼론 보통주에 대해 1.0425주 아파치 보통주를 받았다. 이번 보고서는 아파치와 칼론의 역사적 재무제표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로 포르마 결합 손익계산서를 포함하고 있다.이 손익계산서는 합병, 칼론의 부채 상환, 신규 부채 발행을 반영하여 조정됐다.
이 중 석유, 천연가스 및 천연가스 액체 생산 수익은 6,463백만 달러, 구매한 석유 및 가스 판매 수익은 1,126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반면, 파생상품 손실은 30백만 달러로 기록됐다. 운영 비용은 6,591백만 달러로, 이 중 임대 운영 비용은 1,291백만 달러, 구매한 석유 및 가스 비용은 774백만 달러, 탐사 비용은 250백만 달러로 나타났다.
총 운영 비용을 차감한 후, 세전 순이익은 1,182백만 달러로 집계됐다. 아파치는 이번 합병을 통해 칼론의 자산과 부채를 인수하며, 합병 후 아파치의 보통주 주주들에게는 1.52달러의 주당 순이익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파치는 합병을 통해 운영 효율성 및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하고 있으며, 향후 통합 활동에 따른 비용 절감 효과도 반영할 예정이다. 현재 아파치의 총 자산은 6,822,773천 달러, 총 부채는 2,811,997천 달러로 나타났다.아파치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재무 구조를 강화하고, 향후 성장 가능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국증권거래소 공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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