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6일 인천시 카셰어링 이용적립금 나눔행사에서 박병진 투루카 브랜드커뮤니케이션 그룹장(가운데)이 누적 적립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관계자들과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기부금은 작년 2월부터 올해까지 투루카 이용 건당 20원씩 적립한 금액으로, 인천지역 저소득층 지원 및 소외계층 물품 후원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투루카는 2023년 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인천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 4기 사업자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투루카는 인천시 카셰어링 이용자들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과 가족에게 대여요금 50% 할인 ▲자동차 매각 고객에게는 대여요금 10% 지원 1회와 6개월간 대여요금 5% 지원 ▲저소득층과 국가유공자에게도 50%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한다.
인천시 카셰어링 활성화 사업은 시민들의 교통복지 증진을 위해 2013년부터 시작됐으며, 2017년부터는 카셰어링 사업자들과 민간 협약을 통해 수익금 일부를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실제로 인천시 카셰어링 이용자 수는 2013년 1864명에서 2024년 8월 기준 31만 2000여 명으로 크게 증가했다.
한편, 투루카는 181개 파트너사와 함께 전국 57개 지역 1400여 개 거점에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중소 렌터카 업체들과의 상생을 위한 플랫폼 구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안재후 글로벌에픽 기자/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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