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업계에 따르면 한국첨단소재는 양자암호통신용 평판도파로 기반 마이켈슨 간섭계 제작했다.
마이켈슨 간섭계는 미래 양자 컴퓨터시대의 보안문제를 해결하는 기술로 양자암호 통신 기술의 수요 증가가 예상된다.
이는 보안을 기반으로 한 차세대 양자정보통신 시스템은 국가 기간망 구축을 위한 필수적인 기술로 인식되고 있다.
회사측은 "현재 전 세계 양자정보통신 시장은 기술개발 수요를 중심으로 형성되어 있다"며 "양자정보통신이 양자암호통신, 양자컴퓨터 등 기술 개발용 장비와 설비를 중심으로 성장해 오고 있다면, 향후 국방 및 행정망, 보안 시장 등을 중심으로 상용화가 이루어지고 관련 시장이 빠르게 확대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세계 양자정보통신의 시장규모는 2020 년 778백만 달러에서 2030년까지 연평균 43.6 % 의 성장률로 29,012백만달러(약 400조원)의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 가운데 통신 및 네트워크, 보안 분야가 가장 큰 시장을 점유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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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수 글로벌에픽 기자 l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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