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는 코레일유통이 국내 주요 철도기관 4개사(한국철도공사, 국가철도공단, (주)에스알, 부산교통공사)와 협력해 조성한 공간으로, 다양한 철도 관련 상품을 만나볼 수 있다.
지난 7일 서울역에서 국내 최초 철도 굿즈 전문점이 첫선을 보였으며, 코레일유통은 부산역에서도 철도 팬들과 여행객들이 편리하게 철도 굿즈를 만나볼 수 있도록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2호점을 오픈한다.
부산역 매장에서는 열차모형 조립 블록, 열쇠고리, 에코백, 스티커 등 다양한 철도 굿즈 230여종을 만나볼 수 있으며, 인기 상품인 열차모형 조립 블록을 매장 내 전시해 고객들이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추첨을 통해 ▲KTX 개통 20주년 순은 기념메달 ▲KTX-산천 조립 블록 ▲마그넷 ▲철도 스티커 등 푸짐한 경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코리아 트레인 메이츠’ 서울역점은 오픈 당일 약 1,700만 원 이상의 매출을 기록하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개점 전부터 오픈 런(개점 질주)을 하는 마니아(mania)층이 몰렸으며, 첫 주말에만 약 3,0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매장을 찾아 철도 굿즈에 대한 높은 인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이번 철도 굿즈 매장에서 새롭게 선보인 열차 조립 블록 ITX-청춘 확장판과 KTX-이음 확장판은 출시 직후 주목을 받았으며, 열쇠고리와 마그넷(자석) 등의 일부 품목은 빠르게 소진됐다.
오픈 당일 서울역 매장을 방문한 한 고객은 “평소 철도를 좋아해 방문했는데, 굿즈도 다양하고 품질도 기대 이상이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박정현 코레일유통 대표는 “서울역 오픈 후 폭발적인 반응에 힘입어 부산역에서도 철도 팬들과 여행객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앞으로도 철도 역사 내에서 고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코레일유통‘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 서울역(지난 7일 오픈) 매장

코레일유통‘코리아 트레인 메이츠(KOREA TRAIN MATES)' 서울역(지난 7일 오픈) 매장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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