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지레일(주)는 민간 투자(민자) 철도 사업인 GTX-A선 구간(운정중앙~서울역)의 건설·관리 및 개통 후 30년간 운영을 담당하는 기업이다.
이번 계약을 통해 코레일유통은 GTX-A선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 내 상업시설, 자동판매기 및 광고매체를 2054년까지 약 30년간 운영하게 된다.
오는 4월부터 운정중앙역부터 서울역까지 5개 역사에 자동판매기를 도입한 후, ▲스토리웨이 편의점 ▲코레일유통 커피전문점(카페스토리웨이, 트리핀) ▲광고사업 등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또한, 광고사업을 통해 역사 내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유용한 정보 제공 및 브랜드 홍보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한편, GTX-A는 경기북부 운정중앙역에서 서울역까지 단 21분 만에 이동할 수 있어 수도권 시민들의 이동시간 단축과 지역 간 격차 완화에 기여하는 ‘교통혁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지난해 12월 28일 개통 이후 60일간 약 220만 명의* 승객이 이용하며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 국토교통부 2025. 2. 27. 보도자료 ‘GTX-A가 더욱 편리해집니다’
코레일유통 관계자는 “GTX-A 개통으로 개선된 서울 도심 접근성에 고객 편의성을 더해 새로운 가치와 경험을 제공하겠다”며, “국민의 삶과 철도를 잇는 가교로서 앞으로도 ‘스토리웨이’라는 브랜드처럼 길 위에서 만나는 다양한 삶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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