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제약
아이들은 본능적으로 단맛에 끌려 끈적한 젤리나 달콤한 초콜릿 같은 간식을 즐기는 경향이 있다. 그러나 이러한 습관은 아이들의 연약한 치아에 위험 요소로 작용할 수 있다. 아이의 치아는 성인보다 작고 무르기 때문에 충치가 발생하면 진행 속도가 빠르며, 방치할 경우 염증이 치아 뿌리까지 퍼져 심각한 상황에 이를 수 있다.
2023년 국내 다빈도질병 통계에 따르면, 5~9세 아동 약 100만 명이 치아 우식증(충치) 치료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제약은 이러한 상황을 예방하기 위해 첫 이가 나온 시점부터 6개월마다 정기적인 치과 검진을 권장한다. 치과 방문을 통해 치아의 성장 상태, 충치 여부, 그리고 구강 건강에 해로운 습관이 있는지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동아제약은 아이가 스스로 양치질할 수 있는 나이가 되면 규칙적인 양치 습관을 길러주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양치질을 재미있는 일상 활동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놀이 요소를 접목하는 방법을 제안했다. 예를 들어, 모래시계를 사용해 양치질 시간을 게임처럼 만들어 아이들의 참여를 유도할 수 있다.
'어린이 가그린'은 올바른 양치와 가글 방법을 알려주는 '가글송'도 제작했다. 중독성 있는 후렴구와 교육적 내용을 담은 이 노래는 아이들이 양치질을 할 때 활용하기에 적합하다. 제품에는 충치 예방에 효과적인 불소와 치아 건강에 도움을 주는 자일리톨이 함유되어 있으며, 에탄올과 색소를 첨가하지 않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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