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측은 24일 “‘Panic’은 범규의 음악색과 이야기를 담은 자작곡으로 록 밴드 사운드를 바탕으로 한다”고 밝혔다.
범규는 24일 0시 글로벌 슈퍼팬 플랫폼 위버스(Weverse)에 ‘Panic’의 서정적인 분위기가 엿보이는 디지털 커버 이미지를 공개했다. 민들레 홀씨가 자유롭게 나부끼는 일러스트가 따뜻한 감성을 자아낸다.
범규는 23일 위버스에 친필 메시지를 올려 솔로곡을 발표하는 소감을 남겼다.
이어 “제가 음악으로 큰 위로를 받았듯이 제 목소리와 이야기들이 또 다른 누군가에게 위안이 될 것이라 믿는다. 저의 노래가 여러분의 마음 깊은 곳까지 닿기를, 또 앞으로 걸어나갈 수 있는 힘이 되어주기를 진심으로 바라본다”라는 바람을 전했다.
‘Panic’은 그간 투모로우바이투게더 곡 작업에 참여해 온 범규가 새롭게 선보이는 자작곡이다.
범규는 2020년 발매한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미니 2집 ‘꿈의 장: ETERNITY’ 수록곡 ‘거울 속의 미로’의 공동 프로듀싱을 시작으로 꾸준히 곡 작업을 이어왔다. 미니 4집 ‘minisode 2: Thursday's Child’ 수록곡 ‘Thursday’s Child Has Far To Go’의 프로듀싱과 작사·작곡을 맡았고 정규 2집 ‘혼돈의 장: FREEZE’ 수록곡 ‘밸런스 게임’, 정규 3집 ‘이름의 장: FREEFALL’ 수록곡 ‘Blue Spring’ 등 여러 작업물의 크레디트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서정적인 멜로디의 노래들을 커버하는 영상을 자주 올리며 자신만의 음악색을 구축해 왔다.
범규의 진심 가득한 위로를 담은 ‘Panic’에 기대감이 더해지는 가운데, 그의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프로모션이 순차적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기자 personchosen@hanmail.net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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