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업계에 따르면 미얀마에서 발생한 규모 7.7의 강진으로 경제적 손실이 약 147조 원으로 예측된 가운데, 국제 사회는 구호 지원에 속도를 내고 있다.
WHO는 현지 시각 30일 미얀마 지진을 최고 등급의 비상사태로 선포했고, 한국을 포함한 미국, 중국 등 주요국들도 피해 복구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처럼 대규모 인명피해와 경제적 손실을 낸 지진으로 인해 향후 복구 사업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신공영은 미얀마 현지 건설회사인 파더랜드(Father Land Construction&Decoration Co., Ltd.)와 미얀마 건설·개발사업에 공동 참여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파더랜드사는 미얀마에서 주택·오피스·호텔 등 건축 및 부동산 개발사업 등을 주력으로 하는 건설사다. 한신공영은 미얀마 진출 전부터 베트남에서 빈증성 상하수도공사, BIDV빌딩 신축공사, 호치민 고속도로 공사 등 도급 방식 위주의 사업을 통해 안정적으로 입지를 다져왔으며, 최근 이를 근간으로 현지 기업과의 활발한 합작을 통해 베트남 고속도로 휴게시설 사업 등의 투자개발사업과 베트남 화력 발전소 등의 플랜트 사업 분야로 그 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글로벌에픽 증권팀 박진현 CP / epi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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