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부동산·개발 기술 교육 플랫폼 ‘딜아고라’가 AI 기반 소리·음파 감지 기술을 활용한 새로운 주택 내 위기 인지 솔루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따. 해당 기술은 최근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사람의 음성과 환경 소음을 분석해 낙상, 실신, 고통 호소 등 위기 상황을 실시간으로 감지하는 것이 핵심이다.
딜아고라 측은 “이 기술은 고가 장비 없이도 구현 가능하며, 특히 프라이버시 침해 요소가 없어 노인 복지시설이나 1인 가구에 최적화된 기술”이라며 “특정 키워드 예측 학습을 통해 ‘허리’, ‘무릎’, ‘아야’ 등 사람들이 무의식적으로 내뱉는 고통 신호를 감지해 건강 상태까지 체크 가능하다”고 밝혔다.
현재 복지주택 시장에서는 실내 CCTV와 적외선 센서를 결합한 고비용 솔루션이 도입되고 있으나, 설치 비용과 입주민의 거부감이 문제로 지적되어 왔다. 이에 반해 딜아고라의 소리 기반 솔루션은 기존 인프라를 활용한 저비용 설치가 가능해 지자체, 복지법인, 민간 시행사와의 협력도 확대될 전망이다.
현재 딜아고라는 다양한 기술 기반 부동산 개발 컨설팅과 부동산개발관련 출판을 진행 중이며, 원가분석사, 대체투자 전문가 양성 등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으로 금융·건설 업계 종사자들로부터 주목받고 있다.
[글로벌에픽 황성수 CP / hss@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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