럼킥스는 오는 4월 18일 말레이시아 쿠칭을 시작으로 하는 2025 아시아 투어를 통해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투어는 태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총 5개국에서 진행된다.
2018년 결성한 여성 3인조 펑크 밴드 럼킥스는 서울 홍대를 중심으로 활동을 시작해 빠르고 경쾌한 펑크 음악을 바탕으로 세계무대에서 활약 중으로, 2025년 신해남이 베이시스트로 합류해 지난 3월 중국 충칭에서 열린 ‘충칭 펑크 페스티벌(CQ PUNK FEST)’ 공연을 성황리에 마친 바 있다.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는 오는 4월 16일 발매되는 럼킥스의 정규 2집 ‘역린’에 수록된 신곡들을 처음으로 선보인다. ‘역린’은 분노와 저항, 그리고 자아의 해방이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구성된 앨범으로, 신해남의 합류 이후 밴드의 새로운 음악적 색깔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한편, 신해남은 하이 패션부터 인디 스트리트 스타일까지 폭넓은 스펙트럼을 소화하며 국내외 런웨이와 브랜드 캠페인에서 주목받고 있다. 독특한 분위기와 개성 있는 비주얼로 동시에 펑크 밴드 신해남과 환자들을 이끌며 뮤지션으로서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있다. 패션과 음악, 두 분야에서 활약 중인 그는 이번 럼킥스 합류를 통해 글로벌 무대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장할 예정이다.
[글로벌에픽 유병철 CP / ybc@globalepi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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