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전력은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를 활성화하기 위해 'KEPCO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처음으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 한전
이번 대전은 한전이 보유한 에너지신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우수사례를 홍보하고, 유망 에너지 신기술에 대한 우수 사업모델과 사업화 주체를 발굴·지원해 기술사업화 촉진을 목표로 한다.
공모는 △에너지신기술 사업화 우수 사례 △유망기술 활용 BM(Business Model) 콘테스트 2개 부문으로 나뉘며, 참가자격은 우수사례 부문은 한전 기술을 활용한 사업화 경험이 있는 기업, BM 콘테스트 부문은 창업 7년 이내 중소 또는 벤처기업으로, 참여 희망 기업은 E-mail로 접수 가능하며, 자세한 사항은 한전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선정 절차는 1차 서류평가를 통과한 총 30개사를 대상으로 2개 부문별로 5개 우수기업을 선정한 후, 6월 중 전문가와 일반 국민이 참여하는 최종경연으로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또한, 전문 컨설팅 캠프 참여 및 기술 사업화 패키지 지원, 전력연구원과 한국에너지공과대학 전문가의 기술지원, 판로개척과 투자유치 연계 등 다양한 특전도 제공될 예정이다.
한전은 '에너지 신기술 사업화 대전'을 통해 에너지 기술혁신과 에너지 신산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확산하고, 유망 에너지 혁신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 신기술 사업화와 에너지 혁신 생태계 조성에 기여해 나갈 계획이다.
[글로벌에픽 안재후 CP / anjaeho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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